도심 속에 숨어 있는 핫 플레이스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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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에 숨어 있는 핫 플레이스

도심 속에 숨어 있는 핫 플레이스는 새로 장만한 음반에 수록된 히든 트랙 만큼이나 설레는 존재다.

ELLE BY ELLE 2009.11.30
1 산마 난자완스. 스몰 2만3천원, 라지 3만3천원.

YI NING

중식이라고 해서 프라이팬에 가득 찬 기름에 푹 담궈 튀긴 음식만 생각하면 오산이다. 다이어트나 건강 때문에 기름진 중화 요리가 부담스러웠던 여성들에게는 희소식. 청담동에서 10년 동안 중식 레스토랑으로서 입지를 굳힌 이닝이 스팀을 이용해 만든 각양각색의 중식 요리를 선보인다. 뜨거운 육수에 다양한 재료를 데쳐 먹는 샤브샤브의 중식 버전인 ‘훠거’는 헬스 푸드이자 이닝의 시그너처 메뉴로 각광받고 있다. 레스토랑 1층에는 VVIP를 위한 별도의 룸이, 2층에는 소규모 미팅이나 가족?친구들과의 식사를 위한 7개의 룸이 마련돼 있으니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미리 예약해두길. 레스토랑 내부의 벽과 테이블 사이사이에서 볼 수 있는 문범, 노상균의 아트워크를 감상해보는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다. 학동 사거리에서 청담 사거리 쪽. 크라이슬러 매장 전 골목에서 약 60m 직진하면 오른쪽에  위치. 영업시간 12시~3시, 5시 30분~10시 문의 547-7444

1 호주산 와규 립아이 스테이크. 3만5천원.

LOCH 16

‘로크’는 스코티시 영어로 ‘호수’라는 뜻이다. 도심의 한 줄기 호수와 같은 로크 식스틴은 캐주얼 와인 & 다이닝  바다. 바 내부의 편안한 분위기는 마치 자그마한 아지트에 온 듯한 친근한 느낌을 준다. 우드 소재의 테이블과 의자, 화분, 해외와 국내 셀렉트 숍에서 구입한 빈티지 소품은 여느 와인 바와는 다른 로크 식스틴만의 아이덴티티를 담고있다. 곳곳에서 사진작가 권영호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것도 이곳만의 특징. 고급 와인부터 다양한 하우스 와인은 물론이고 스테이크, 피자, 파스타와 메뉴도 준비돼 있다. 도산공원에서 신사역 방면으로 직진 후 신사 경찰서 골목으로 들어가 세 번째 골목의 오른쪽에 위치. 영업시간 오후 6시~새벽 3시 문의 3444-8829

1 호두가 듬뿍 담긴 유기농 당근 케이크.5천원.

SCOOPGARDEN
북적거리는 가로수길에 조용하고 푸르른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녹색 공간이 마련됐다. 일모 아웃렛으로 가는 길가로 들어서면 만나볼 수 있는 스쿱 가든은 이름 그대로 국자 모양의 공간을 차지한 작은 정원과 닮았다. 실내건축가 최시영과 스페이스 마케터 나훈영은 싱그러운 나무로 카페를 장식해 자연의 향취를 그대로 느끼도록 했다. 식재료 선택도 예외는 아니다. 이곳에선 유기농 원두로 로스팅한 커피와 신선한 레몬이 듬뿍 담긴 레모네이드는 물론이고 유기농 밀가루와 버터로 만든 케이크와 쿠키를 맛볼 수 있다. 와인 한 병을 주문하면 맛과 운치를 더해줄 치즈가 서비스로 제공되는 보너스도 있다. 현재 샌드위치와 같은 브런치 메뉴를 준비 중이며 앞으로 다양한 디자인전과 사진전을 통해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신사동 가로수길 일모 아웃렛 입구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문의 514-2776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11월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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