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KE ROMANCE
이탈리아 코모 호수의 가장자리, 캐너디언 잭과 카산드라의 영원의 맹세가 사랑의 호수에 흘러들었다. 커플이 첫눈에 반한 우아한 분위기의 오래된 주택, 알레시아 산타(Alessia Santa)는 로맨틱하고 우아한 웨딩을 원했던 신부의 꿈을 이루어 주었다. 그린 컬러의 자연을 중심으로 화이트와 골드, 베이지 컬러로 전개된 데커레이션은 화이트 플라워와 양초를 사용해 엘레강스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여기에 가장자리에 레이스 무늬가 새겨진 세라믹 플레이트와 메뉴판 위에 장미 한 송이를 놓아 로맨티시즘을 더했다. 신부 또한 하트 네크리스 디자인의 실크 조젯 드레스를 입고 프로 하키 선수인 잭의 옆에서 사랑스러움을 맘껏 발산했다. 이들은 웨딩을 올린 호숫가 주택을 일주일 동안 빌려 잭의 친구들과 팀원들, 친척들 모두 편하고 친밀하게 지내며 여행 온 것 같은 기분으로 결혼식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