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기 전에 이것만 기억해 || 엘르코리아 (ELLE KOREA)
LOVE&LIFE

결혼하기 전에 이것만 기억해

결혼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았을 것들

ELLE BY ELLE 2017.06.16


“당신 빼고는 당신이 얼마나 말랐는지에 대해 아무도 관심 없어요!”
처음 드레스를 입어보던 날 유달리 얇고 몸매를 부각시키는 웨딩 드레스의 사이로 그 동안 숨겨왔던 살들이 고개를 내밀었을 때, 옷으로 숨겨왔던 퉁퉁한 살들을 만인에게 강제 커밍아웃 당할 것 같은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그 순간부터 다이어트 보조제와 운동을 동시에 실천했지만, 늘어날 대로 늘어난 위 때문에 결과는 말짱 도루묵. 결국 이전보다 5KG이나 더 살이 찐 채로 버진 로드에 올랐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사진을 보니 코르셋으로 꽉 조여진 허리 라인 덕분에 전혀 티가 나지 않더라. 스트레스 받지 않은 덕분에 오히려 행복할 수 있었다. 살, 옷으로 보정해라! (윤xx, 28세 대금 연주가)


“날씨는 신경 쓰지 않아도 돼”
비가 오면 잘 산다는 속설도 있지 않던가. 걱정, 사서 하지 말자. 날씨가 어찌 됐건 올 사람은 오고, 안 오는 사람은 안 오게 돼 있으니까. 야외 웨딩이면 신경 쓰일 수 있겠지만 어떻게든 끝나게 되어 있다!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예쁜 신부가 된다고요. (김xx, 30세 마케팅 종사자)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라”
집안일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 나에게 너무 소홀했던 것 같다.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사회 생활을 시작해 누구보다 열심히 일을 한 덕분에 빠르게 결혼 자금을 모을 수 있었다. 물론 결혼도 빨리 했고. 자취 경험이 없어 집안일이라는 것과 거리가 멀었던 나는 결혼 후 후회했다. 나를 위한 시간을 조금 더 보낼 걸. (이xx, 27세 IT 업계 종사자)


“내 손님들을 챙겨라”
시부모님, 부모님, 남편의 손님들께 인사하러 다니다 보면 내 손님을 놓치게 되더라. 기억해야 할 건 내 손님은 나를 위해 시간을 내어준 소중한 사람들이라는 것! 결혼식에 오는 내 손님은 내가 아니면 아무도 챙길 사람이 없다. (김xx, 35세 전업 주부)


“신혼 여행은 가장 좋은 곳으로 가!”
신혼 여행지는 당신이 얼마나 많은 여행을 다녔든 가장 기억에 남는 베스트 모먼트 중 하나일 것이다. 허니문을 수시로 가는 사람은 많지 않으니까. 내 인생에 한 번뿐인 순간을 돈 몇 푼 아끼겠다고 낭비하지 말아라. (장xx, 29세 포토그래퍼)


본 기사는 코스모폴리탄 U.S 웹사이트의 11 Things I Wish I Knew Before I Had a Wedding'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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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최원희
    사진 나무엑터스(@namooactors), 성유리(@sung_yuri_) 인스타그램
    디자이너 오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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