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카페 오픈 || 엘르코리아 (ELLE KOREA)
FASHION

홈 카페 오픈

집을 나만의 카페로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 첫 번째! 예쁜 유리 컵을 산다

ELLE BY ELLE 2017.05.15

시원한 유리컵에 얼음을 가득 넣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들이키고 싶은 계절을 맞아 나만의 시간과 휴식을 온전히 누리고 싶은 이들 사이에 번지고 있는 새 단어가 있다. 바로 홈 카페. 집을 카페처럼 아늑하고 편안하게 꾸미는 트렌드를 일컫는 신조어인데, 카페라고 별 거 있나. 눕고 싶을 만큼 편하고 예쁜 컵에 맛있는 마실 거리 담겨 나오는 곳이 카페이지! 컴컴한 집안도 분위기 넘치는 카페처럼 만들어줄 멋진 컵들을 소개한다.


듀라렉스 피카디 글라스

카페에 가면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대중적인 유리 컵. 프랑스 브랜드 듀라렉스의 ‘피카디’ 글라스다. 프랑스 국민 컵이란 별명은 과장일 수도 있겠으나 깨지지 않는 내구성에 대한 명성은 확실하다. 영화 <007 스카이 폴>에서 제임스 본드가 날고 기고 뛰는 동안 물과 술을 마실 땐 오직 이 듀라렉스 피카디 글라스만 쓴 것처럼. 피카디 글라스는 약 1만1천원대(220ml, 4pcs), Duralex.



글랜캐런 글라스

논현동 골목길의 소문난 카페 언더야드에서처럼 플랫화이트를 즐기고 싶다면 술잔을 활용하자. 그중에서도 통통하면서도 아담한 사이즈의 싱글몰트 위스키 잔이 제격이다. 향이 풍부한 싱글몰트 위스키의 특성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디자인된 잔의 라인은 에스프레소에 우유만을 넣어 커피향이 진한 플랫화이트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려 준다. 싱글몰트 위스키 잔의 대표격인 글랜캐런 글라스는 약 1만2천원대, Glencairn by Barmade.



빈티지 글라스

엄마가 찬장 깊숙이 숨겨놓은 88올림픽 호돌이 컵도 좋고, 아빠가 사은품으로 받아온 OB맥주 잔도 훌륭하다. 빈티지 글라스는 그만이 가진 고유한 색채로 인테리어에 독특한 활기를 더한다. 정리정돈에 빼어난 사람이라 안타깝게도 옛날 컵들이 남아있지 않다면, 라이프스타일 스토어 서울콜렉터(@seoul_collector)가 구원자다. 오래되어 멋진 빈티지 제품을 수집하고 판매한다. 빈티지 유리컵들은 가격미정, 모두 Seoul Coll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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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photo 서울컬렉터 공식 인스타그램, courtesy of Barmade, Duralex
    editor 김은희
    digital designer 전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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