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아 거울아 || 엘르코리아 (ELLE KOREA)
FASHION

거울아 거울아

3D와 디지털, 판타지로 완성한 네오 퓨처리즘.

ELLE BY ELLE 2016.03.11

유광 처리한 송아지가죽 위에 특수 제작한 스터드를 장식한 미니 락킷 백은 가격 미정, Louis Vuitton.


누구보다 한 발 앞선 심미안으로 패션계를 선도한 니콜라 제스키에르. 2016년 그가 선보인 루이 비통은 지금까지의 컬렉션과 다르게 큰 변화를 가졌다. 매 시즌 ‘웨어러블’을 바탕으로 평범한 듯한 모던 레이디를 내세웠다면, 이번 시즌 망가와 디지털 게임에서 영감받아 마치 애니메이션 속에서 튀어나온 듯 미래적인 여전사 이미지를 완성했다. 니콜라의 뮤즈 핑크 걸 페르난다 힌 린 리에게 그녀의 헤어 컬러와 꼭 닮은 라이더 재킷과 세일러 문의 왕관을 씌워 완벽한 망가 캐릭터를 구현했고, 미래적인 컨셉트에 맞춰 메탈 체인을 장식한 부티와 플랫폼 샌들을 비롯해 신비로운 그러데이션 컬러의 시티 스티머 백, 거울처럼 보이는 자이언트 스터드를 장식한 미니 락킷 백 등 히어로 판타지를 강조하며 미래로 여행을 떠났다. 뿐만 아니라 시즌 캠페인의 새로운 얼굴로 온라인 게임 ‘파이널 판타지’의 여주인공 라이트닝을 모델로 내세우며 하이패션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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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방호광
    PHOTOGRAPHER 우창원
    FASHION ASSISTANT 김민지
    DIGITAL DESIGNER 전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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