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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IANE VON FURSTENBERG
1 블랙, 실버, 화이트의 조화. 레 꺄트르 옹브르, 246 티쎄 스모키, 7만7천원, Chanel.
2 자석처럼 색감이 눈꺼풀에 고정되는 아쿠아 마틱 워터프루프 크림 섀도우, D-12 다이아몬드 골든 그레이, 3만2천원, Make up for Ever.
3 세피아 톤으로 반짝이는 시퀸 아이섀도우, 컨스텔레이션, 4만4천원대, Bobbi Brown.
4 밤하늘 은하수 같은 환상적인 펄감. 문더스트 아이섀도우, 스콜피오, 2만6천원, Urban Decay.
5 크리미하게 발려 가루 날림이 없는 휘또 아이 트위스트, 8 블랙 다이아몬드, 4만8천원, Sisley.
6 로레알 파리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카림 라만이 직접 셀렉트한 10색 섀도. 컬러 리쉬 라 팔레트 누드, 3만7천원대, L’Oreal Paris.
Smoky-Eye Rules
스모키는 홀리데이 메이크업의 기본. 단, 눈매가 올라간 사람이 섀도를 너무 넓고 길게 펴 발랐다간 사납게 보일 수 있다. 거나하게 취한 듯 눈 밑으로 잔뜩 번진 콜 블랙 스모키 역시 퇴폐적으로 보여 대략난감! 블랙, 그레이 섀도로 스모키를 연출한 뒤, 아이 홀과 눈꼬리 쪽은 베이지나 브라운 섀도로 블렌딩해 섹시함에 부드러움을 가미할 것. 눈꺼풀 중앙에 펄을 톡 얹거나, 언더라인의 눈 앞머리 쪽에도 마찬가지로 펄을 콕 찍어 바르는 것이 에이바이봄 재희 실장의 스모키 비법이다.
TEMPERLEY LONDON
1 투명하게 빛나는 스튜디오 아이 글로스, 펄 바니쉬, 2만9천원대, MAC.
2 피부 밀착력이 좋은 싱글섀도우 글리터, GL01 볼드골드, 4천9백원, The Face Shop.
3 블링블링 메이크업의 필수템. 다이아몬드 파우더, 16 골드, 3만7천원대, Make up for Ever.
4 단독으로 바르거나 글로스에 믹스해 바를 수 있는 피그먼트, 키츠마스, 3만2천원, MAC.
5 보디, 헤어에도 발라 반짝임을 줄 수 있는 프로 글리터 피그먼트, 픽시 골드, 1만5천원, Clio.
6 골드 펄이 감도는 브론즈 섀도. 스티븐클라인 홀리데이 컬렉션 싱글 아이섀도우 스터드, 3만5천원, Nars.
Glitter Effect
화장대 구석에 처박아둔 글리터를 꺼내야 할 때다. 템퍼리 런던 쇼처럼 굵은 입자들이 내 눈 위에서 별처럼 반짝이는 로망이란! 하지만 후두둑 후두둑 떨어지는 펄 입자와 함께 파티장에서의 내 ‘간지’도 함께 추락할 수 있음을 명심하자. 순수 설레임점 기보 실장의 지속력 높이는 팁을 전수하면, 미세한 펄이 함유된 리퀴드나 크림 타입 베이스를 미리 바른 위에 입자감 굵은 글리터를 얹듯이 덧붙이는 것. 얼굴 전체적으로 번쩍번쩍 글리터를 바르는 건 NG. 입술 가운데에 광택감이 있는 글로스를 가볍게 터치하고, 아이라인은 블랙 컬러로 간결하게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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