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람들 앞에서 당당히 모유 수유를 해 화제를 모은 탑 모델 지젤 번천. 육아에 집중하며 지내던 그녀가 리즈 시절 그대로의 포스를 풍기며 오랜만에 거리에 등장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그녀는 스팽글과 시스루 원단이 조각조각 패치된 네이비 컬러의 미니드레스를 입어 어두운 밤 거리의 별 빛처럼 자체 발광했다. 깊은 클리비지 사이 가느다란 끈은 마치 중세 여인들의 드레스 앞 여밈과 닮아 묘한 섹시함을 풍긴다. 두 아이의 엄마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그녀지만 배 중심으로 모인 패턴은 그녀의 몸매를 더욱 슬림 하게 만들어 준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시스루 원단 사이로 보이는 속살이 걱정된다면? 가벼운 퍼 코트를 슬쩍 걸쳐보자. 화려한 스팽글 드레스와 찰떡 궁합을 이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