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율을 느끼는 전시 4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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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율을 느끼는 전시 4

젊은 작가들의 위트에 감탄하고 거장의 농도 짙은 숨결에 가슴이 뜨거워질 전시들.

ELLE BY ELLE 2014.08.16

 

1 뭉크, 키스, 1897,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81×99 cm

<에드바르드 뭉크: 영혼의 시> 인간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작가 뭉크의 회고전. 거대한 전시장을 가득 채운 총 99점의 작품은 뭉크의 일생을 바라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해외 전시에선 이례적으로 ‘절규’의 석판화 버전도 만날 수 있다. 7월 3일~10월 12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 문지방의 작품 <신선놀음>이 설치된 국립현대미술관 마당 풍경.

<현대카드 컬처 프로젝트 15_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새로운 생명체를 태운 우주선일까?
정체를 모를 흰색 에어 벌룬이 미술관 마당을 점령했다. 이는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에서 최종 선정된 ‘문지방(최장원, 박천강, 권경민)’의 작품 ‘신선놀음’의 전시 풍경이었던 것. 매년 기발한 작품이 탄생되는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은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주최하며 올해부터 국립현대미술관도 참여한다. 7월 8일~10월 5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미술관 마당.

 

3 이동기, 파워 세일, 2014, Acrylic on canvas, 380×840 cm

<스펙트럼-스펙트럼> 리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한국 현대미술을 새롭게 조망하는 전시.
삼성미술관이 개최하고 있는 ‘아트스펙트럼전’ 출신 작가 중 7명의 작가가 함께 작업할 작가를
추천해 전시를 구성한다. 김범(회화)-길종상가(설치), 지니서(설치)-홍영인(회화·퍼포먼스) 등
총 14팀이 참여한다. 7월 24일~10월 12일, 삼성미술관 플라토.

 

4 전시장에 앉아 있는 홍승혜 작가.

<홍승혜 개인전_회상> 마치 완성된 작품의 구성품일 것 같은 네모들이 가득한 전시장. ‘유기적 기하학’이라는 개념 아래 픽셀의 이미지를 결합, 축소, 확대, 반복하며 이미지를 구현하는 홍승혜의 전시 풍경이다. 독특한 조형 방식과 개념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한다. 7월 10일~8월 17일, 국제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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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김보라
    photo COURTESY OF The Munch Museum,
    The Munch-Ellingsen Group, BONO,
    Oslo 2014, Kukje Gallery
    design 하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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